플래시게임을 하다가 문득 고전게임이 생각나서 고전게임을 찾던 중 '원더보이 인 몬스터랜드'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했던 게임으로 70,80 세대는 기억이 날 법한 게임인데요. 그 시절에 정말 재미있었지만 얼마가지 못하고 계속 죽었던 게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원더보이 인 몬스터랜드'는 스토리를 가진 액션 RPG게임으로 몬스터를 죽이고, 금화를 획득하고, 상점을 이용하여 각종 무기와 방어구, 아이템들을 얻고, 보스들을 잡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고전게임입니다.

처음에 앞으로 이동하면 집이 하나 있고 문을 통해 집으로 들어가면 검하나를 줍니다. 그 검을 이용하여 몬스터들을 죽이고, 돈을 얻어 장화하나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몬스터들을 하나하나 죽이면서 첫 번째 보스를 순조롭게 클리어하고 두 번째 스테이지로 이동하였습니다.



어? 그런데 두 번째 보스부터가 문제였습니다. 몇 대 맞으면 피가 쭉쭉달고, 공격하려고해도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 재 도전을 세 번이나 했으나 결국 포기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갔습니다. (다행히도 첫 번째 보스와 달리 두 번째 보스는 굳이 잡지 않더라도 게임 진행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 스테이지로 넘어가니 여기 저기 올라가고 점프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몬스터를 잡고, 열심히 올라가서 보니 보스가 있어 보이는 문하나가 또 보이네요. 혀를 내두를 정도의 극악 난이도를 보여주는 세 번째 보스입니다.



겨우 세 번째 보스인데 이렇게 어려우면 어쩌자는거지? 제가 게임을 엄청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못하는편도 아니라서 계속해서 이어서 도전해봤지만 10번 이상 이어서 도전을하고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세 번째 스테이지까지 오면서 방어구 상점은 여럿 있었지만 돈이 부족하여 구매하지 못했는데요. 그게 문제였을까? 라는 생각이들어서 리스폰되는 몬스터들을 계속해서 잡았지만 첫 번째만 돈을주고 두 번째는 점수(?)를 주고 세 번째 부터는 아무런 것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 게임은 난이도가 극악! 상상초월! 이구나 라고 단정 짓고 문득 유튜브가 생각나 유튜브를 찾아보니 '원더보이 인 몬스터랜드'는 맵 안에서 숨겨진 돈을 얻을 수가 있었고, 그 돈을 이용해 방어구와 아이템을 구입하여 보스를 처치해야 됐었습니다.



제가본 이 영상이 바로 모든 스테이지를 완료한 유튜브 영상인데요. 영상을 보시면 맵 안에는 정말 숨겨진 돈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동안은 영상을 보면서 게임을 진행해 봐야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좀더 플레이를 해보고 다음에는 '원더보이 인 몬스터랜드' 망한 리뷰 말고, 제대로 된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